협업 1호 상품 'GS삼계탕900g' 출시…연내 10여종으로 확대

한 모델이 GS리테일·GS샵 협업 1호 상품인 'GS삼계탕900g'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한 모델이 GS리테일·GS샵 협업 1호 상품인 'GS삼계탕900g'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오프라인 중심의 GS리테일과 온라인 중심의 GS샵이 계열사간 협업을 강화한다. GS리테일은 GS샵과 상품 전문가(MD)로 구성된 통합유통협의체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GS리테일과 GS샵은 통합유통협의체를 중심으로 △차별화 상품 공동 개발 △판매 우수 상품 교차 도입 △해외 상품 공동 소싱 및 수출 확대 등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차별화 상품을 기획해 선보이는 동시에 소비자가 양사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 환경도 조성한다.

통합유통협의체를 통해 공동 기획·개발한 1호 상품 'GS삼계탕900g'도 오는 2일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GS삼계탕900g'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늘어난 건강·보양식에 대한 관심과 예고된 역대급 무더위, 복날 수요 등을 예측해 특별 기획된 상품으로, '에어 칠링'이 적용된 닭고기가 사용됐다.

'에어 칠링'은 공기 냉각으로 빠르게 닭고기의 온도를 낮추는 공법으로, 닭고기의 신선함과 육질, 풍미를 높이는데 탁월하다.

육수는 마늘과 생강 등으로 우려낸 후 에어 칠링된 닭고기를 한번 더 끓여내는 방식으로 완성했다. L-글루탐산나트륨, D-소비톨액 등 식품 첨가물은 사용하지 않았다. 가격은 9900원이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GS THE FERSH)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GS삼계탕900g'을 본격 판매하고, GS샵은 데이터 방송 GS마이샵을 통해 오는 2일 오후 3시46분부터 40분간 방송 판매를 진행한다.

양사는 'GS삼계탕900g'을 시작으로 연내 10여종의 전략적 협업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안병훈 GS리테일 생활서비스 MD부문장 상무(겸 통합유통협의체 간사)는 "GS샵과 통합유통협의체를 신설해 양사의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GS샵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 상품과 새로운 쇼핑 환경을 고객께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했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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