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본사 전경.(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본사 전경.(사진=포스코)

경북지방경찰청이 3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현장 사무실 등에 지능범죄수사대 소속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지난 1월과 3월에 이어 3번째 압수수색이다.

경찰은 현재 포항제철소의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압수수색을 통해 경찰은 회사 임직원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4월16일 납품 비리와 관련해 경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포항제철소의 50대 간부가 현장 사무실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바 있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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