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금융본부장·경협사업본부장에 임명
경제협력본부, 경협총괄·경협사업으로 재편

수출입은행 신경택 프로젝트금융본부장(왼쪽)과 이상호 경협사업본부장.(사진=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 신경택 프로젝트금융본부장(왼쪽)과 이상호 경협사업본부장.(사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프로젝트금융본부장에 신경택(54) 기획부장을, 신설되는 경협사업본부장에 이상호(54) 해외사업개발단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경택 신임 부행장은 1965년 10월생으로 연세대에서 경제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수출입은행에서는 산업설비금융부와 울산지점장, 뉴욕사무소장, 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는 프로젝트금융본부를 지휘할 예정이다.

이상호 신임 부행장은 1965년 12월생으로 서울대 경제학 학사, 미국 밴더빌트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 부행장은 경협사업2실과 미래경영실장, 워싱턴사무소장, 해외사업개발단장 등을 거쳤고, 향후에는 경협사업본부를 이끌게 된다. 

수출입은행은 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담당본부를 기존 1본부에서 2본부로 확대·재편했다. 유상원조 전담기관으로서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EDCF의 기획·제도·기술지원은 경협총괄본부가, 개별 사업 심사·집행·사후관리는 경협사업본부가 담당한다. 

수은 관계자는 "향후 ODA 전문성과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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