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 516%↑ 에어프라이어 46%↑
전자랜드, 1~5월 가전 판매량 분석 결과

전자랜드 직원이 편리미엄 대표 가전인 식기세척기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 직원이 편리미엄 대표 가전인 식기세척기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전자랜드)

올해도 '편리미엄' 트렌드가 가전판매를 주도하고 있다.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로, 소비자들이 생활의 편리함을 돕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호하는 현상을 뜻한다. 식기세척기와 전기레인지, 의류관리기 등이 편리미엄 가전으로 꼽힌다.

전자랜드는 올해 1월부터 5월20일까지 판매된 식기세척기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6%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기레인지는 37%, 에어프라이어는 46% 판매가 늘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식사를 만들어 먹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동시에 가사노동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으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식기세척기는 설거지 시간을 아껴주고, 전기레인지는 주방관리 시간을 줄여주며, 에어프라이어는 편리한 조리를 돕는다.

전자랜드 장유진 MD(상품기획자)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중인 코로나19로 인해 이같은 트렌드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구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삼성카드와 '가정의 달 패밀리 데이' 행사를 펼친다. 이 기간 편리미엄 가전으로 꼽히는 식기세척기와 전기레인지, 의류관리기 등 특정 행사 제품을 삼성카드로 사면 최대 10만원의 추가 캐시백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2020 용산 전자랜드 가전페어' 행사를 통해 편리미엄 가전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들을 최대 59%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구매 금액과 품목에 따라 에어프라이어와 자외선(UV) 살균 건조기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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