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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 "이마트, 할인점 비수기 진입으로 2Q 영업익 감소"
하이투자 "이마트, 할인점 비수기 진입으로 2Q 영업익 감소"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4.5만원 유지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0.05.14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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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 모습.(사진=이마트)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 모습.(사진=이마트)

하이투자증권은 14일 이마트에 대해 "온라인 성장은 빠르지만 수익성 개선은 시급하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기존과 같은 14만5000원을 내놨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매출 5조2108억원, 영업이익 4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3.6%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34.8% 빠진 수치다. 

하이투자증권 하준영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사업부문별로 다르게 영향을 미치면서 실적이 엇갈리게 나왔다"며 "온라인몰을 운영하는 SSG닷컴의 성장률은 1분기 온라인 쇼핑 시장성장률(16.8%)를 압도했지만, 매출이 가장 큰 할인점의 영업이익률이 하락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SSG닷컴의 경우 코로나19로 주문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1분기 GMV(거래액)가 전년 동기 대비 41.3% 증가했다. 할인점의 경우에는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1% 줄었다.

하준영 연구원은 "2분기에는 지난해 대비 공휴일 수가 2일 적고 할인점이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며 2분기 이마트의 영업이익을 연결기준 마이너스 118억원으로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다만 "구조조정 지속으로 전문점의 영업적자폭이 감소하고,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이익이 개선돼 연결기준 영업적자폭은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봤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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