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동반성장보고서 통해 '상생 경영' 약속

2019 롯데케미칼 동반성장보고서.(사진=롯데케미칼)
2019 롯데케미칼 동반성장보고서.(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가 파트너사·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11일 창사이래 처음으로 발간한 '2019 롯데케미칼 동반성장보고서'를 통해서다.

김 대표는 발간사에서 "책임 있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하는 미래를 그리는 기업이 되고자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동반성장보고서에는 동반성장 전략을 비롯해 지난해 성과와 파트너사 및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등의 노력 사항이 상세히 기술됐다.

동반성장보고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총 13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했다. 이를 184개 파트너사에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금리로 총 1126억원(2019년 12월31일 기준)을 대출해 줬다.

말레이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미국 등 생산시설 건설 시 우수 파트너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도와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꾸준한 매출 증대를 통해 해외 시장 조기 정착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파트너사와의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2006년부터 도입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인 ISO37001인증도 취득했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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