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릴리언트 반포’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특화 설계안 공개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위해 ‘선분양, 후분양, 재건축리츠’ 3가지 옵션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입찰한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에서 단일 브랜드인 ‘트릴리언트 반포(TRILLIANT BANPO)’라는 브랜드를 제안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대우건설은 일찌감치 입찰보증금과 입찰제안서를 재출함으로써 기호 1번을 받아들었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유일무이한 특화 설계안을 제안했다. 강남의 중심인 반포에서 다이아몬드처럼 가장 빛나고 고급스러운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단지명은 다이아몬드를 가장 아름답게 세공하는 커팅 방식인 ‘트릴리언트 컷팅’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졌다. 반포3주구가 간직하고 있는 미래가치와 잠재력을 이런 다이아몬드처럼 아름답고 정교하게 다듬어 대한민국 단 하나의 하이엔드 주거명작으로 탄생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는 설명이다. 최근 단지 인근 구반포역 지하철역사와 버스정류장 대형광고판에 트릴리언트 반포의 단지 외관과 로고 등을 공개했다. 

대우건설 공개한 ‘트릴리언트 반포’ 로고

대우건설은 한남더힐, 푸르지오써밋 등 최근 10년간 20만 가구가 넘는 가구를 공급하며 국내 주택시장을 이끌어온 만큼 전국의 내로라하는 사업지에서 정비사업을 수행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타사와 차별화되는 대우건설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더욱이 그동안 신속한 사업추진과 적극적인 문제 해결 등 정비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모습으로 ‘신뢰’와 함께 ‘해결사’의 이미지를 쌓아왔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일례로 4월 입주를 시작한 과천푸르지오써밋(과천주공1단지)에서는 파격적인 대물 변제 조건뿐만 아니라 다른 시공사에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후분양제를 적극 도입하여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등 다른 시공사와 차별화되는 사업 조건을 다수 제안하며 정비사업을 넘어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대우건설이 반포3주구에 선보일 사업제안 내용에도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일례로 대우건설은 ‘재건축 리츠사업’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재건축 리츠는 조합의 일반분양분을 감정평가금액으로 리츠에 현물 출자하게 된다. 후분양 외에도 재건축 리츠사업까지 제안해 조합원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의 축적된 기술과 수많은 주택사업경험 등 모든 역량을 총집결한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반포의 중심에서 선보일 계획”이라며 “조합의 입찰 지침 완벽 준수를 기본으로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 분양 특화 전략 등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안들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반포3주구는 서초구 반포동 1109번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2091세대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다. 예정된 공사비가 8000억원을 넘는 대형 사업이다. 오는 5월말 시공사선정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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