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교육부, 교보문고와 함께 ‘북드림 도서관’ 개관

북드림전자도서관 모바일화면 (롯데장학재단 제공)
북드림전자도서관 모바일화면 (롯데장학재단 제공)

롯데장학재단은 교육부, 교보문고와 함께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COVID-19로 ‘온라인 개학’을 맞이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북드림 (Bookdream)’ 전자도서관을 긴급 개관한다고 밝혔다.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은 온라인 등교 기간 동안 기존에 이용했던 학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고, 전자도서관 이용 방식 또한 시도교육청마다 달라 COVID-19 대비를 위한 전자책 전국 지원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독서 지원은 교육부의 독서교육종합시스템을 교보문고 서버와 연동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북드림’ 전자도서관에는 청소년 필독 도서와 추천 도서를 포함해 인문, 교양, 역사, 자기개발, 오디오북 등 다양한 종류의 약 3만여 종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롯데장학재단은 1억 원 규모를 지원해 약 40만 권의 도서 열람을 돕는다.

롯데장학재단 허성관 이사장은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온라인 개학 기간에도 학생들의 독서활동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인 독서교육이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지금까지 국내외 대학생 47,800여 명에게 718억 원의 장학금과 교육복지사업으로 727억 원 지원 등 총 1,447억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프레스맨]

저작권자 © 프레스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