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후라보노’ 브랜드의 껌, 캔디 2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브랜드 확장을 꾀했다.
‘롯데 후라보노껌’은 연간 18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스테디셀러다. 최근에는 마스크 쓰기가 일상화되면서 답답한 입 속에 상쾌함을 주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후라보노껌’의 올 3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30%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롯데제과는 ‘후라보노’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용기에 담은 껌 ‘후라보노 믹스’와 츄잉캔디 타입의 ‘뱉지않는 후라보노’를 선보였다.
‘후라보노 믹스’는 페퍼민트, 피치티, 멘톨 등 3가지 맛의 껌이 들어있어 기존 ‘롯데 후라보노껌’ 3종을 모두 맛볼 수 있다. 껌은 투명하고 둥글 납작한 용기에 들어 있어 보관하기에 용이하다.
‘뱉지않는 후라보노’는 쫄깃한 츄잉캔디 형태로 민트향을 사용,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낸다. 이 제품은 청량감의 정도에 따라 청량감이 강하고 녹차 분말이 함유된 ‘그린티 민트’와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상쾌한 ‘마일드 민트’ 등 2종이 있다. ‘뱉지않는 후라보노’ 역시 납작한 용기에 담겨 휴대성이 좋다. 가격은 2,500원이다.
롯데제과는 추후 ‘롯데 후라보노껌’의 품질을 향상시켜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롯데 후라보노’는 전년보다 5∼10% 이상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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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종 기자
slimmi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