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사옥 전경.(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 사옥 전경.(사진=유한양행)

하이투자증권은 30일 유한양행에 대해 "R&D(연구개발) 모멘텀(성장동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6만원으로 내놨다. 

박재경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핵심 파이프라인인 레이저티닙의 단독 2상 결과와 병용 1상의 중간 결과 발표가 올해 6월 열릴 예정인 ASCO(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예정돼 있다"며 "2상 결과에 따라 국내 조건부 허가 신청이 가능하며 빠르면 연내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기술의 반환과 추후 상업화에 대한 우려 완화에 따른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베링거 인겔하임과 길리어드에 기술 수출된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파이프라인 역시 연내 GLP-Tox(비임상 독성실험)와 후보물질 도출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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