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일현 주형훈 변호사의 넥슨지티 감사 재선임을 두고 일부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어서다.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는 "장기 재직으로 독립성 훼손이 우려된다"고 20일 밝혔다. 주형훈 변호사는 지난 2014년부터 넥슨시티 감사로 재직 중이다. 

넥슨지티는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을 열고 주형훈 변호사의 재선임을 결정할 예정이다. 감사 임기는 3년이다.

GCGC 측은 "주 변호사는 넥슨지티에서 6년이나 재직했으며 계열사를 포함해 9년을 초과해 재직하는 경우에도 독립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프레스맨]

저작권자 © 프레스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