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라킴.
가수 테라킴.

90년대 활동한 가수 양준일이 뒤늦게 팬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늦깎이 가수 테라킴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준일과 동시대를 살아온 테라킴은 ‘나를 찾아줘’ 음원을 멜론에 공개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테라킴의 이력은 남다르다. 학창시절부터 공연에 초청받아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그러던 중 가족 모두 캐나다 이민 길에 오르게 된다. 경력이 단절될 수밖에 없었다. 십수년이 지나 다시 컴백한 한국에서 제2의 삶을 살며 무엇을 해야 할까? 삶의 정체성을 잃고 방황 하던 중 꿈에 그리던 노래에 대한 열망과 끼를 발견했다.

강준호 작곡가 지도하에 많은 연습과 노력으로 드디어 ‘나를 찾아줘’ 음원을 발매하게 됐다. 작곡가 강준호는 “이곡은 테라킴의 향수를 자극하는 목소리를 극대화 하기위해 기교를 줄이고 깔끔하게 만든 곡이다” 라고 말했다.

‘나를 찾아줘’는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통기타 기반의 곡이며 누구나 쉽게 듣고 쉽게 공감 하도록 만든 곡이다. 곡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이미 유투브를 통해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많은 분들과 노래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테라킴은 “제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느꼈던 감정과 감성을 직접 내 노래 가사로 전달해 보고 싶었지요. 사람은 저마다의 추억을 갖고 살아갑니다. 특히 어떤 노래를 들으면 그때 추억도 묻어나옵니다.

그 사람과 사랑했던 기억 그 장소 그 계절 등등..그 노래 가 내게 들려주는  그 시절 흥얼거렸던 기억, 그 아련한 멜로디가 주는 것은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때의 잔잔한 그리움입니다. 그래서 더욱 그때 그 시절의 나로 돌아가고 싶고  또 나를 찾고 싶은 애절한 절규가 우리 모두의 바램이지요.” 라고 말했다.

백세인생을 살아가며 그리움과 추억은 지친 현대인의 감성을 자극한다. 아름다운 추억은 그래서 소중하게 오래도록 나를 지켜주는 지킴이 같은 에너지가 될 것이다.

 

 

                                                              나를 찾아줘

                                              계절은 남겨둔대 우리의 추억들을 사랑 아픔 모두 그대로 그순간들을

                                               노래는 간직한대 함께한 소중했던 시간 기억하길 바래

                                                                  약속하듯 칮길~~  

           

 

 

           (후렴1절)   코끝에 머문 계절의 냄새 쉬어가듯 내곁에 앉고         (후렴2절)  어디선가 들려 오는 웃음 목소리 마져 닮아서

                                                                                     

              스쳐가듯 들려오는 노래 그냥 가지 못해 ~                            다시 뒤돌아 보는 내마음 그냥 가지못해~

 

             툭~나타나서 사라지는 그대의모습 다시 나를찾아줘                 툭~나타나서 사라지는 그대의 모습 다시 나를 찾아줘

               사랑 의 노래 들로~                                                     사랑 의 노래들로   사랑의 노래들로~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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