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칼텍스에 투입되는 두 번째 원유운반선 성공적 인도

우오현 SM그룹 회장  (SM그룹 제공)
우오현 SM그룹 회장 (SM그룹 제공)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4척까지 확대하며 전용선 사업 부문을 확대하고 나섰다.

새로 인도받은 선박은 GS칼텍스 원유운반에 투입될 예정이며 선박이름은 ‘SM VENUS2’호다. 지난해 말 출항을 시작한 ‘SM VENUS1’호와 함께 향후 5년간 세계 각지에서 국내로 원유를 운반한다.

대한해운은 최근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Baltic Dry Index)의 지속적인 하락과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초대형 원유운반선 및 LNG 운반선, LNG 벙커링선 등 전용선 선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안정적 외형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와함께 부정기선 부문 또한 사업을 축소하며 불안정한 시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대한해운은 현재 총 4척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을 운영 중이며, GS칼텍스와 에쓰-오일에 각각 두 척씩 투입중이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전용선 부문 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외 신규 화주 개발은 물론  화물 다변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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