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질이 다르다"…스터디카페 포레, 식물공기정화시스템 '나아바' 도입 

24시간 스터디카페 포레(studycafe foret)에 식물공기정화시스템 '나아바(NAAVA)'가 도입·운영된다. 학습·몰입 공간인 만큼 이용자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자연화 공기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스테이테크 스타트업 포레는 22일 나아바코리아와 손을 잡았다. 포레는 오는 2월7일 서울 강남 대치동에 스터디카페 포레 본점을 열 예정이다. 

스터디카페 포레에 도입하는 나아바는 핀란드에서 독자 개발한 무기성장배지(Growth Medium) 기반의 바이오필터가 흙 대신 사용돼 식물을 고정하고, 영양을 안정적으로 공급 관리한다. 미세먼지를 1회 공기 흐름당 약 25%,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약 57%를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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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식물 4000개 이상의 공기정화 효율이다. 나아바에 장착된 LED 조명은 태양 역할을 하는데,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이 자동으로 급수와 조도를 조절해 식물이 24시간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이남규 나아바코리아 대표는 "식물에 AI를 결합한 세계 최초 솔루션에, 전문 유지 관리가 더해졌다"며 "나아바는 식물 관리가 어려운 무인 스터디카페에서 초록의 싱그러움을 유지하며, 사용자에게 맑은 공기를 제공한다"고 했다. 이어 "강남과 대치 등 도심의 '자연 결핍'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이용자 만족도가 크게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터디카페 포레 대치본점은 숲 콘셉트의 '몰입이 잘되는 자연주의 스터디카페'를 내세운다. 핀란드 공기청정, 가습 기술인 첨단 스마트 그린월 나아바 적용과 함께, 다양한 6종 좌석(북카페, 온돌좌식 복층, 1인실, 1인석, 혼합석, 다인실 등)과 캡스 프리미엄 비상 출동 경비, 화재경보 등을 지원한다. 국내 최고의 입시·학습 전문가그룹과 제휴해 공부법과 학습공간활용에 대한 무료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프레스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