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전략-과감한 혁신으로 디지털전환 가속화 기대"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내정자.(삼성카드 제공)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내정자.(삼성카드 제공)

김대환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이 원기찬 사장의 후임으로 삼성카드를 이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카드는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하고, 삼성생명 김대환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원기찬 사장이 사의를 표한 데 따른 조치다.

1963년생인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내정자는 부산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마케팅전략그룹 상무, 경영지원실 상무, 경영지원실 전무 등을 거쳐 2018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미래전략실 금융일류화추친팀 출신이기도 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그간 디지털 혁신으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리드해온 원기찬 사장을 이어 김대환 부사장이 참신한 전략과 과감한 혁신으로 회사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부사장 이하 2020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발표 계획이다.[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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