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도마살균블럭 2.0 (한샘 제공)
한샘 도마살균블럭 2.0 (한샘 제공)

한샘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에서 듀얼 UV 살균램프로 도마, 칼, 가위를 살균 소독하는 ‘한샘 도마살균블럭 2.0’을 출시했다.

가정에서 세균이 많이 발견되는 곳 중 하나인 도마는 표면에 생긴 흠집 안에 각종 세균들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한샘은 지난 2017년 4월 출시 후 누적판매 5만대를 돌파한 ‘한샘 도마 살균블럭’의 기능을 개선해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육류, 어류, 채소용 도마 3개, 칼과 가위를 동시에 살균 및 보관할 수 있다. 살균블럭 내부에 내장된 듀얼UV 살균램프를 작동시키면 30분간 자동으로 살균과 동시에 온풍 건조를 할 수 있다. 혹시 남아있을지 모르는 잔여 물기 및 이물질은 최대 60도 열풍건조 시스템의 히터와 팬이 120분간 작동하며 하단의 물받이 트레이에 떨어지게 설계돼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전면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살균의 진행도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도마를 거치하는 도마걸이가 완전히 분리되어 눈에 보이지 않아 세척이 어려웠던 내부까지 빈틈없이 세척할 수 있다.

제품의 살균력은 한국 원적외선협회와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KCL)의 살균시험 분석을 통해 검증됐다. UV램프 30분 작동 후 살균력을 검증한 결과 대장균, 녹농균,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 4대 균이 99.9% 살균된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 면에서도 인정받아 ‘GOOD DESIGN(굿 디자인)’마크와 글로벌 생활명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굿 디자인’이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부여하는 제도이며, 글로벌 생활명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이 함께 세계시장에서 명품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생활용품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제도다.

전기료 부담도 줄인 친환경 에너지 소비제품으로, 자동모드로 사용시 하루 4회 작동되며 이 경우 한 달 전기사용량은 약 14.4kwh, 전기료는 2,000원 내외다.

한샘 관계자는 “식재료에 직접 닿는 도마와 칼의 위생은 가족들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다”며 “간편하고 편리하게 도마와 칼의 살균과 보관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한샘 칼도마 살균블럭을 업그레이드 출시 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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