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환경·안전보건 이어 4번째 국제표준 인증
국내 제약산업 글로벌 위상 ↑

 

연구개발 활동의 신뢰를 인정받은 대웅제약이 혁신 신약 개발, 사회공헌 활동, 책임 경영 등을 향해 열심히 달려온 만큼 올해 연말 각종 상과 인증을 대거 수여해 눈길을 끈다.

31일 대웅제약은 국제표준인증 4개를 획득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포석을 마련했다. 연구개발과 경영시스템, 생산시설 등 각 분야에서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하며 ISO 4관왕에 오른 것. ISO 인증의 경우 국제표준화기구가 기업 또는 조직의 품질, 경영시스템 등이 국제 규격에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대웅제약이 가장 최근 획득한 ISO 9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대웅제약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전세계적으로 공식 입증한 셈이다.

이외에도 대웅제약은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등 전사적으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 글로벌 경영시스템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아울러 각종 수상 경력도 주목을 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2019년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 평등한 사회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대웅제약은 질병 방치에 대한 심각성을 담은 쉬운글 도서 ‘참치마요’의 제작과정을 담았다. 참치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자발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발달장애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대웅제약은 도서교육에서 나아가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질병 증상을 표현해 의사·약사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돕는 AAC카드를 임직원들이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제작하는 등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그런가 하면 최근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써 정부 포상을 받기도 했다. 대웅제약은 ‘2019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아시아 최초로 미국·유럽 등 선진국 허가를 완료했고, 80개국 이상 글로벌 수출 계약을 이뤄내 국내 제약산업의 위상을 높인 점 등이 인정 받은 것. 이에 넥스트 나보타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역량 강화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이밖에도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사 가운데 최초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선정 기준으로는 신뢰경영지수와 경영철학, 비전, 제도 등이다.

현재 대웅제약은 스마트오피스, 스마트IT시스템, 유연근무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나이·연차·성별 등에 상관없이 성과 및 역량으로 평가받는 직무급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력개발프로그램(CDP), 글로벌우수인재, 사이버연수원 등의 프로그램도 활성화 중이다. 이번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것에 대웅제약 측은 “직원이 잘할 수 있는 일에 도전하고 자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책임경영을 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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