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족에 대한 차별과 편견 해소 목적
총 50개 작품 접수, 7개의 최종 수상작 선정

미혼한부모 인식개선 동영상 공모전에서 (좌)한샘 이영식 부회장과 (우)우수상을 수상한 SWU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샘 제공)
미혼한부모 인식개선 동영상 공모전에서 (좌)한샘 이영식 부회장과 (우)우수상을 수상한 SWU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샘 제공)

[프레스맨] 한샘이 홀트아동복지회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 본부에서 한부모 가족 인식 개선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샘은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지난 9월 16일부터 약 2달간 ‘미혼한부모 가족에 대한 차별과 편견 해소 및 올바른 인식 확산’을 주제로 공모전을 열었다. 해당 기간 동안 총 50개의 작품을 접수했고 7개의 최종 수상작이 가려졌다.

대상에는 김수민씨가 출품한 ‘I`m ok’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 1분 분량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한부모 가족의 자녀가 일상 생활에서 겪는 편견과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서, 최우수상에는 ‘공주님 나라’팀의 ‘미혼부 인욱씨의 평범한 일상이야기’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SWU필름’팀의 ‘우리는 [  ]입니다’와 ‘온누리’팀의 ‘엄마는 엄마니까요’가 선정됐다.

시상식에서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상) 상금 200만원, 우수상(한샘 회장상,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상) 2팀에게는 각 100만원, 장려상(홀트아동복지회 회장상) 3팀에게 각 50만원을 수여했다.

해당 수상작들은 오는 13일부터 한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샘 이영식 부회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공모전을 진행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부모 가족이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올해 초 ‘나는 엄마입니다’라는 주제로 한부모 가족 응원 영상을 TV와 유튜브 등에서 선보이며 한부모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한부모 가족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지난 11월 누적 350호를 넘어섰고 한부모 가족의 여성 가장들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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