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자이 투시도(GS건설 제공)
과천자이 투시도(GS건설 제공)

GS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선보인 ‘과천자이’가 특별공급부터 평균경쟁률 5.5대 1을 기록하며, 과천지역 역대 최고 청약률(특별공급)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한 ‘과천자이’는 특별공급 전체물량 총 107가구 모집에 585명이 청약해 평균경쟁률이 5.5대 1 이었다. 이는 투기과열지구 지정 후 과천지역 최고 청약 건수, 최고 경쟁률을 달성한 수치다.

특별공급된 가구의 타입별로 살펴 보면 59㎡H형 4가구에 39명이 청약해 최고 경쟁률인 9.8대 1을 기록했다. 특히, 55가구로 가장 많은 가구수가 배정된 59㎡F타입은 무려 333명이 청약해 6.1대1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과천지역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기대감과 과천 일대 대표 아파트 단지로 그에 걸 맞는 우수한 상품 설계와 커뮤니티시설로 내방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작년 공급된 과천지역 아파트 단지 대비 특공 경쟁률이 높은 만큼 1순위 청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자이는 전체 2,099가구, 최고 35층, 27개동으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783가구다. 선호도 높은 전용 59m², 74m², 84m² 위주로 공급되며 전용 99m², 112m², 125m²의 대형 평형도 일부 공급된다. 평형별로는 △59m² 515가구 △74m² 94가구 △84m² 109가구 △99m² 7가구 △112m² 31가구 △125m² 27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30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 현장 내에 마련되어있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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