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겨울 맞아 우동 국물 스프 별첨한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 선보여
올해 초, ‘꽃어묵’이 들어간 ‘봄꽃비빔면’에 이은 두 번째 시즌 한정판 제품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로 브랜드 확장하며 연간 1억개 판매 돌파 눈 앞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 (팔도제공)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 (팔도제공)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겨울을 맞아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이하 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선보였다. 지난 3월 출시한 ‘봄꽃비빔면’에 이은 두 번째 시즌 한정 제품이다. 팔도는 봄, 겨울철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비빔면’을 연중 즐기는 별미면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비빔면 윈터에디션’은 기존 ‘비빔면’에 우동 국물 스프를 별첨한 것이 특징이다. 총 500만개 분말 스프를 추가로 제작해 봉지 당 1개씩 담았다. 국물 스프는 가쓰오부시로 맛을 내 감칠맛을 살렸다. 종이컵 1개 분량의 뜨거운 물에 넣어 ‘비빔면’과 함께 먹으면 좋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패키지도 변경했다. 특유의 파란색 바탕에 눈 덮인 풍경을 형상화해 포근함을 더했다. 겨울 한정판 제품 출시에 힘입어 국내 계절면 중 처음으로 연간 1억개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비빔면’은 한정판 제품과 더불어 다양한 형태로 브랜드를 확장하며 경쟁력을 높여 왔다.

지난해 9월에는 ‘비빔면’ 액상스프만 따로 제품화한 ‘팔도 만능비빔장(이하 만능비빔장)’을 선보였다. 1회용 소포장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해외여행 등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70만개 이상 팔리며 야외활동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비빔밥’으로 변신했다.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먹을 수 있는 냉동밥 제품이다. ‘팔도비빔밥 산채나물’, ‘팔도비빔밥 진짜짜장’ 2종으로 35년 액상소스 기술력을 담은 ‘만능비빔장’과 ‘진짜짜장’ 소스를 각각에 별첨했다. 

두 제품 모두 만우절 이벤트로 소개한 가상의 제품을 소비자 요청에 따라 실제 상품화해 관심을 끌었다.

한창민 팔도 면BM팀장은 “지난 1984년 출시한 ’팔도비빔면‘은 차갑게 먹는 라면 시장을 처음 개척한 원조 비빔라면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색다른 한정판 제품 출시를 통해 사계절 별미면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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