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둔 지난 21일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전산장애로 기업이나 개인 등 고객들이 하루종일 큰 불편을 겪은 가운데 각 은행이 인터넷뱅킹 점검에 나섰다.
인터넷뱅킹 서비스 중단 시각은 기업은행, 국민은행, 새마을은행, 우리은행 등 각 은행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먼저 대구은행은 IT센터 이전에 따라 오는 24일 오전 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비스를 중단한다.
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인터넷 스마트뱅킹·텔레뱅킹·계좌이체·조회·체크카드 결제·자행 및 타행 자동화기기(CD·ATM)을 통한 자금 입출금 등 금융업무를 볼 수 없다.
다만 대구은행 신용카드 거래와 고객센터 전화를 통한 사고 신고는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시스템 점검작업으로 지난 21일 오후 4시부터 27일 오전 9시 30분까지 해외송금·해외자동송금 서비스가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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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종 기자
slimmi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