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로 혼밥 및 셀프, 배달 트렌드에 적합한 퓨전일식 분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 ‘마끼(김초밥)’를 다양한 토핑과 맛으로 재구성 및 레시피 통해 소비자 인기

마싯는끼니 매장 전경
마싯는끼니 매장 전경

국내 1인 가구수가 전체 가구수(1,952만 가구)의 1/3 가까이를 차지함에 따라 집이나 식당에서 혼자 식사를 하는 혼밥 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창업시장에서는 경기 침체에 따른 불경기 심화로 안전한 소자본 창업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에는 혼밥 식당과 간편식 매장이 1인 가구 소비자의 관심 속에 관련 프랜차이즈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소자본 외식업 중에서도 대중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사계절 내내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분식점 창업이 식당 운영 경험이 없는 주부나 은퇴자, 젊은층을 중심으로 유망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국내 업계 처음으로 ‘마끼(김초밥)’라는 일식당의 후식으로 접하던 메뉴를 다양한 토핑과 맛으로 재구성, 레시피화 하여 대표 메뉴로 선보이고 있는 ‘마싰는끼니’가 퓨전 분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관심이 높다.

마싰는끼니의 마끼는 자체 개발한 다시마 성분을 추출하여 만든 ‘미미분말’을 넣어 밥맛을 극대화 하였으며, 기존 날치알, 단무지, 무순 등으로 단순화된 토핑이 아닌 참치, 연어, 새우튀김, 크래미, 붉닭 등 다양한 속재료와 상추, 깻잎, 파프리카 등의 야채를 사용하여 건강하고 신선한 맛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삼각김밥처럼 김이 재료에 의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원터치 비닐포장을 적용하여 포장 및 배달 시에도 마끼 본연의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분식업계의 주력 메뉴인 김밥이나 떡볶이를 탈피하고 라멘, 우동, 덮밥 등의 대중적인 일식 메뉴를 마끼와 함께 제공하여 퓨전일식 분식 프랜차이즈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도하고 있다. 

매장 운영은 1인 창업이 가능토록 무인 주문기를 도입하여 메뉴 주문 및 계산뿐만 아니라 음식 서빙까지 직접 셀프로 진행되어 효율성은 높이고 인건비 부담은 낮추었다.

메뉴 조리과정도 간소화된 레시피를 통해 전문 주방장을 고용하지 않아도 초보자가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마싰는끼니를 운영하는 ㈜최고식품의 관계자는 “마끼라는 차별화된 메뉴와 독자적인 포장 기술을 바탕으로 업계 내 유사브랜드 출현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향후 이색적인 마끼 메뉴를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매장 효율 극대화로 가맹점주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마싰는끼니는 전국에 30여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지난달에 천안 신부점이 오픈한데 이어 이달 중순에는 경기도 오산 문화거리점이 개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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