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세청의 2017년도 민간급여실태 통계조사가 오는 9월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일손부족을 배경으로 임금수준이 오르고 있는데다, 물가상승률 2% 달성 목표에 사활을 건 아베신조 정부의 적극적인 임금인상 정책 덕에 전체 평균임금은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매년 3%의 최저임금 인상 등 아베 정부의 비정규직의 처우개선 노력이 어느정도 성과를 보였는지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일본국세청이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구분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2년에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는 299만6천엔이었다. 그 후 4년간 정규직의 평균급여는 19만엔 상승한 것에 비해 비정규직은 4만엔 오르는데 그쳐 임금 격차가 크게 벌어져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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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종 기자
slimmim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