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심각한 일손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이 지금까지는 고도의 전문지식을 가진 외국인에게만 한정했던 취업 문을 건설 및 농업 등 비교적 단순한 업종으로 확대한다.
일본 정부는 2019년 4월부터 건설·농업·숙박·개호·조선업 5개 분야에서 외국인에게 문호를 개방한다. 건설과 농업의 경우 일본어능력시험 등급이 없어도 되며 나머지 분야는 '천천히 나누는 대화를 거의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인 N4 등급만 취득하면 된다.
일본 정부는 2025년까지 건설·농업 등 단순노동 분야에서 약 50만명이 넘는 외국인을 고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일본의 외국인 노동자는 127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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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jinos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