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 드라마 '기황후'가 시청률 두자릿수로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1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전날 방송된 '기황후' 5회는 전국 시청률 14.5%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4회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과 같은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기황후' 외의 나머지 월화극은 시청률 한자릿수로 힘을 못 쓰는 형편이다. 동시간대 방영된 KBS 1TV '가요무대' 시청률 10.9%보다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SBS의 '수상한 가정부' 15회는 시청률 1.0%포인트가 떨어진 9.3%를 나타냈다. '수상한 가정부'는 월화극 2위를 유지했으며 KBS 2TV '미래의 선택' 시청률은 0.5%포인트 상승하긴 했지만 5.9%에 불과했다.

'기황후'가 월화 드라마 독주를 계속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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