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이 강원도 원주 연세대학교 원주 의과대학 루가홀과 중앙잔디밭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증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6일 기공식에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정갑영 연세대학교 총장, 이인성 연세대학교 원주부총장, 윤여승 원주세브란스의료원장, 채병두 원주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와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원주세브란스병원 기공식 (사진-서희건설) ⓒ데일리즈
서희건설 이 회장은 기공식 연설에서 “타 건설사가 주택사업에 주력하며 성장한 것과 달리, 서희건설은 병원, 교회, 학교 등 민간투자임대(BTL) 사업과 같은 일반건축 사업에 전념해 그 성과를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연세대학교에서 세 번째 공사를 수주했다”며 “다른 건설기업이 아닌 서희건설을 믿고 맡겨 주신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외래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병원이용에 편리성을 극대화 하게 된다.

이번에 증축되는 외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14309㎡(4329평)규모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대부분의 외래진료과와 외래검사실을 한곳에 집중시켜 환자의 동선을 간소화 하여 병원이용에 효율성을 도모 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진행해 하는 공사 규모는 490억 9,090만 원으로 서희건설 최근 매출액 대비 5.3%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14년 7월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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