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세 타로, 한국서 앨범 발매와 내한공연 연다

이번 달 내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 하카세 타로의 베스트 앨범 <THE BEST OF TARO HAKASE>가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THE BEST OF TARO HAKASE>에는 그를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반열에 오르게 한 셀린 디온의 ‘To love you more’를 비롯하여,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冷静と情熱のあいだ)>의 테마곡, 일본 TBS 장수 다큐멘터리 <정열대륙(情熱大陸)>의 주제곡  등 대중의 사랑을 받은 대표곡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 발매 소식을 들은 대성은 이번 앨범을 “단언컨대 가장 완벽한 바이올린 연주 앨범”이라고 평하며 손수 앨범 리뷰를 작성해 지원사격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이번 하카세 타로의 대표곡들이 수록된 이 음반은 클래식부터 보사노바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듣기 좋게 배열되어 있는데다 가장 완벽한 바이올린 연주 음반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보통의 경우처럼 바이올린 독주가 아닌, 다른 악기들과의 조화로 풍부한 사운드를 연출하고 있다.

일부 곡들에서는 과감하게 다른 악기들에게 스타트 자리를 내주지만 결국엔 바이올린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본인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이 음반은 지난 달 31일부터 국내 주요 음반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하카세 타로는 오는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팝페라 신성 아모리 바실리와 내한공연을 연다.

‘하카세 타로 월드투어 2013’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8인조 밴드와 현지 스태프 전원이 함께 내한해 일본에서의 무대를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