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나대투증권(사장 임창섭)는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전통적인 재테크 수단이 시들해지면서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려 해외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이달 출시된 ‘하나선진글로벌Leaders&ETF랩’과 ‘하나중국1등주랩’은 이 같은 하나대투의 결실로 꼽히고 있다.

하나대투증는 지난해 6월 임창섭 사장 취임 이후 1년여간 종합자산관리 강화를 위한 혁신과 투자를 통해 ‘종합자산관리 명가 재건’ 일환으로 차별화한 금융상품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달 선보이는 ‘하나 선진글로벌 Leaders & ETF랩’은 경기회복 중인 미국, 일본, 유럽 등의 선진국 주식 및 ETF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하나 선진글로벌 Leaders & ETF랩’은 주로 미국에 상장된 대형 우량주 및 주식관련 ETF와 주식 이외의 다양한 Asset Class(채권, 부동산 등)의 ETF에도 제한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운용전략은 경기 회복국면을 3단계로 구분하여 회복초기에는 업종 대표주 및 주가지수, 부동산, 미국시니어론 EFT에 주로 투자해 추가수익을 확보하고, 회복ㆍ확장 국면에는 우량 성장주를 적극 편입하여 수익을 극대화를 추구한다.

더불어 시장 하락이 예상되는 침체기에는 인버스ETF를 통해 실질적인 숏(Short) 전략을 활용해 수익 보존을 추구하는 전략도 구사한다.

또한 ‘하나 중국1등주랩’은 중국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내수시장의 성장 여력이 매우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 내수 1등 기업의 장기적 성장과 이에 따른 고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운용전략은 현재 중국 내수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는 대표 우량기업 가운데, 향후에도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기업에 대한 장기투자로 복리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주 전략이다.

▲ 하나대투증권 중국1등주랩 출시 ⓒ데일리즈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의 종목선정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경영환경과 투자기업의 경쟁력 변화에 따라 경쟁력 있는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수정한다.

두 상품 모두 직접투자를 통해 해외주식 매매차익이 따른 수익이 양도소득세율 22%로 분류 과세되어 절세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최저가입금액은 3천만원, 랩수수료는 연 2.5%로 분기별로 나눠 후취하며 중도환매수수료는 없다.

정윤식 하나대투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현재 미국, 일본, 유로존 등 선진국 주도의 경기 회복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중국의 소비시장은 도시화에 따라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전략이 저금리 시대의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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