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공정거래 의지 실천

홈앤쇼핑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00여개 협력사에 청렴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정착을 실천하고 있다. 

19일 강남훈 대표이사 명의로 보낸 청렴서한문은 최근 1년 동안 거래 중인 협력사에 우편발송과 함께 전체 거래협력사가 사용하는 SCM시스템에도 공지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에게는 그룹웨어를 통해 ‘추석명절 대비 임직원 실천지침’을 배포하여 협력사 및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이나 선물을 받는 등 회사 윤리강령에 위배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2012년 개국 이후 임직원의 부조리와 불공정 행위에 대한 윤리경영 신고 포상 제보 시스템인 'H&S 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H&S 신문고'는 신고자가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신고서를 작성·제출하면 보안서버와 보안시스템을 통해 회원사의 담당자에게 해당 내용이 이메일과 SMS로 전달되며, 신고자는 직접 설정한 비밀번호와 신고 시 부여받은 고유번호로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강남훈 대표는 "앞으로도 H&S신문고와 윤리경영 신고 포상제도 등 윤리경영 시스템을 통해 중소 협력업체들을 위한 갑질 없는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청렴성을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