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13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 예하 818대대에 독서카페를 기증했다(왼쪽 네 번째 효성 이정원 상무, 왼쪽 세 번째 1군단 1포병여단장 이두희 준장)<사진제공=효성>

효성이 군부대의 독서카페 ‘책 읽는 병영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효성은 13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 예하 818대대에 독서카페를 기증하고 개관식에 참석했다.

효성은 하반기 중 추가로 독서카페 1채를 기증할 예정이다.

앞서 효성은 지난해에 육군본부의 ‘책 읽는 병영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해 광개토부대에 두 채의 독서카페를 지원한 바 있다. 효성은 2010년 광개토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위문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효성이 기증한 독서카페는 가로 3m, 세로 9m 크기의 컨테이너형 독서카페로 도서 1천여 권을 비치할 수 있고, 14명이 동시에 사용 가능한 공간이다. 실내에 냉난방기기도 구비해 최전방 경계소초 등 열악한 환경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식과 정서 함양을 할 수 있다.

효성은 독서카페 후원이 장병들의 복무 중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전역 후 원활한 사회 복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과 광개토부대는 장병들의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독서 우수 장병을 2명 선발하고 3박4일의 휴가증 및 도서상품권을 전달했다.

한편, 효성은 육군본부에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기금을 2012년부터 6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여행을 지원하는 ‘뻔뻔한(fun fun) 프로젝트, 최고의 여행’을 후원하는 등 유공자가 존경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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