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왼쪽)이 6일 서울 중구 부영빌딩에서 이병권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사령관과 '1사 1병영 운동' 결연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이 공군 방공관제사령부와 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부영빌딩에서 ‘1사 1병영 운동’ 결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社 1병영 운동’은 군부대와 기업이 1대 1 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를 통해 민·군 유대를 강화코자 2012년부터 국방부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군은 기업에 병영체험, 안보 강연, 부대 견학 등을 제공하고 기업은 군에 취업,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게 된다.

공군 부사관 출신으로 공군예비역 모임인 공군인터넷전우회(ROKAFIS) 회장을 맡고 있는 이중근 회장은 예비역 간의 의사소통 활성화와 공군 정책지원 및 장병 위문·격려 활동 등을 적극 전개해 왔다. 또한 1997년 6월 육군 25사단을 시작으로 22사단, 8군단, 공군 방공관제사령부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2008년부터 올해 5월까지 6차례에 걸쳐 우리나라 항공발전과 공군 사관생도들의 교육발전을 위해 (재)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에 1억원씩 총 6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자신이 편저한 역사서 ‘6·25전쟁 1129일’을 국방부, 예비군, 각 군 사관학교 등에 기증하여 교육 자료로 활용케 함으로써 젊은 세대들이 6·25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바로알고 안보의식과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기여했다. ‘6·25전쟁 1129일’은 현재까지 요약본과 영문판을 포함하여 전국 각계각층에 1,000만권 이상 보급됐다.

‘6·25전쟁 1129일’은 전쟁 발발부터 정전협정까지 매일 매일의 날씨, 전황, 국내외 정세와 관련국 행보 등을 집대성해 한국을 중심으로 사실 그대로를 일지 형태로 기술한 ‘우정체’ 역사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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