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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약값 수준' 국민에게 묻는다
日정부, '약값 수준' 국민에게 묻는다
  • 이준 기자
  • 승인 2017.06.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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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이 약값 인하 검토에 앞서 '가격 대비 효과'를 결정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올 여름에 전국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수천명을 대상으로 국민 의식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약품의 효과에 비춰볼 때 공적 보험으로 약값을 어느 정도까지 부담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일본 국민들의 의식을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후생노동성은 올 가을 공표할 조사 결과에 따라 가격에 비해 효과가 크지 않은 비싼 약에 대해서는 가격 인하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의식 조사는 전국 100여개소를 선별한 후, 자택을 직접 방문해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1년 간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면 공적 보험으로 얼마까지 부담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를 묻는다.

가격은 비싸지만 보험으로 부담해줄 필요가 크지 않다는 결과가 나온 약물에 대해서는 '가격 대비 효과'가 나쁜 약물로 분류해 가격 인하를 검토하게 된다. 

다만 실제 가격 결정에 있어 시장 규모가 크지 않은 소아용 약품 등에 대해서는 제약회사의 개발 의욕을 꺾지 않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또한 희소환자나 대체치료제가 없는 경우 등, 윤리적·사회적영향의 관점도 고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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