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지난해 9년만에 최고치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일본 재무성은 11일 일본의 2016회계연도(2016년4월~2017년 3월) 경상수지가 20조 1990억엔(약 200조 22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2조3천371억엔 증가한 것이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로는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전인 2007년에 기록한 24조 3376억엔 흑자 이후 9년만에 최고치다. 

지난해 무역지수는 5조 7654억엔 흑자로, 전년도 3296억엔 흑자에 비해 보다 큰 폭으로 확대했다. 

또 지난 3월 경상수지는 2조9077억엔 흑자로 3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3월 수출은 전년 동월 보다 13.1% 증가한 7조 1659억엔, 수입은 15.4% 증가한 6조 3004억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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