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택배업체 야마토운수의 자회사 페덱스가 2017년 3월기 택배취급물량을 전기보다 약 8000만개(4%) 줄이는 방침을 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야마토운수는 27년만에 기본운임 인상과 더불어 법인고객과의 협상을 통해 채산성이 나쁜 화물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야마토운수는 이를 통해 올해 택배화물 1개당 평균단가가 전기보다 약 6% 인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의 평균단가는 약 559엔이었다.

야마토운수의 2017년 3월기 택배취급물량은 인터넷통신판매의 급증에 따라 이전 기간에 비해 8% 증가한 약 18억 7천만개에 이르러 5년전에 비해 약 30%나 늘어났다.

저작권자 © 프레스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Tag키워드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