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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보험사가 10년 후, 암 발병 확률을 예측해주는 무료서비스를 시작한다.

2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카사이닛또(東京海上日動) 화재보험은 10년 후에 암이나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발병 확률을 예측하는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개시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국립 암 연구센터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자사의 계약자와 무관하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회사의 웹사이트에 연령과 신장, 체중, 음주량, 흡연여부, 운동 실시여부 등 20개 항목을 입력하면 암 등에 걸릴 확률을 제공하고, 결과에 따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조언이나 발병위험을 낮출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도쿄카사이닛또 화재보험은 이 서비스를 통해 제공받은 정보나 지식을 개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상품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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