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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다가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 발 맞춰 중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요건을 크게 완화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유효기간 중 일본에 몇 번이고 입국할 수 있는 관광 비자를 5월8일부터 ‘충분한 경제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중국인 중산층에게도 발급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일부 부유층에 국한돼 발급했었다.

유효기간은 3년이며 1회에 최대 30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 상당한 고소득자에게 발급하는 관광비자(유효기간 5년, 1회 체류기간 90일)도 첫 방일 목적을 관광으로 한정하지 않고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했다.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일본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일부 부유층에게만 발급하던 관광비자를 중산층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23일 NHK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유효 기간 중에는 일본에 몇 번이고 입국할 수 있는 관광비자를 5월8일부터 '충분한 경제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중국인 중산층에게도 발급하기로 했다. 유효기간은 3년이며 1회에 최대 30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 상당한 고소득자에게 발급하는 관광비자(유효기간 5년, 1회 체류기간 90일)도 첫 방일 목적을 관광으로 한정하지 않고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했다. 

이 같은 결정은 2020년 개최할 도쿄 올림픽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외무성 관계자는 “중·일 교류를 확대해 관광 대국과 지방 부흥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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