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한가인으로 불리는 배우 남보라의 개념 발언과 함께 그간 효녀라는 이이지를 입증하는 서빙 목격담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남보라는 12일 KBS 라디오 COOL-FM '홍진경의 두시'에 출연해 "일이 없을 때는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식당으로 가 뚝배기를 나른다. 부모님 도와드리는 일은 창피한 일이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

DJ 홍진경도 "여배우가 되면 이런 이야기 별로 안 하고 싶어하는데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참 예뻐 보인다"고 칭찬했다.

이 같은 개념있는 발언을 한 남보라는 13남매의 둘째로 평소에도 동생들을 잘 챙기고 부모님을 돕는 효녀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남보라의 개념 발언이 알려지자 SNS에 "남보라가 서빙한 뚝배기 불고기를 먹었던 나는 행운아였군"이라는 네티즌 목격담이 올라왔다.

이어 남보라 개념 발언과 서빙 목격담을 접한 트위터러들은 "나도 남보라가 갖다 주는 불고기 먹고 싶다",  "부모님께서 식당 하셨구나", "부족함 없이 산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남보라 개념 발언 멋지다",  "남보라 부모님이 하시는 음식점에 한번 가서 먹어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2008년 1월 KBS 2TV '인간극장'에 출연, 12남매의 일상을 그대로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도 남보라는 한 방송에서 "13남매 중 둘째 딸이다. 사실 요즘 나도 동생들의 나이가 헷갈린다. 막내 나이는 기억한다. 올해 5세"라며 "아이 보는 건 정말 자신 있다. 어릴 적 가정 과목은 시험공부 안 하고도 시험 성적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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