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 디자인=김승종기자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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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3% 늘면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8월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였으나 최근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남은 1월과 비교할 때 무려 42.8%(3332가구)의 미분양 물량이 추가됐다.

국토교통부는 2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 5만9313호 대비 3.0%(1750호) 증가한 총 6만1063호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1월 5만7582호에서 12월 5만6413호, 올해 1월 5만9313호까지 늘어났으며 지난달엔 6만호를 넘어섰다. 

준공 후 미분양은 2월말 기준으로 전월 9330호 대비 2.1%(194호) 감소한 총 9136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8014호로, 전월 1만8938호 대비 4.9%(924호) 감소했다. 지방은 4만3049호로 전월 4만375호 대비 6.6%(2674호) 증가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6914호 대비 372호 증가한 7286호로 집계됐다. 85㎡ 이하는 전월 5만2399호 대비 1378호 증가한 5만3777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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