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홈페이지 화면 캡쳐

오사카에 위치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의 지난해(2016년 4월~2017년 3월)입장객수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USJ는 2015년도 입장객수 1390만명을 뛰어넘어 올해 3월 말 1400만명 중반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로 16주년을 맞은 USJ는 할리우드의 유명한 영화를 테마로 한 탈것과 쇼, 어트랙션으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흥미진진하게 할리우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테마파크이다.

가장 인기있는 테마는 개관 이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해리포터'관과 지난해 3월 생긴 신형롤러코스터 '더플라이 공룡'이었다.

테마파크는 일본 관광산업의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방일객의 15%가 USJ의 해리포터관을 포함한 테마파크를 찾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고 응답했을 정도다. 

어린이 위주의 도쿄 디즈니랜드와 달리 USJ는 학생과 젊은이들이 즐기기에 적합해 간토(도쿄를 중심으로 한 중동부 지역)와 간사이 관광이 특색을 달리하며 상승 효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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