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13일 출시이후 91만5천대 판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이미지=소니플레이스테이션 오피셜 홈페이지>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 가상현실(VR) 헤드셋 PS VR 인기가 심상치 않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PS VR이 지난해 10월13일 출시된 이후 그동안 91만5천대 가량 판매됐다. 수요예측을 보수적으로 잡은 경향도 있지만, 예상치 못한 인기에 전세계적으로 PS VR 품귀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PS VR 전용 소프트웨어도 이미 100작품 넘게 출시된 상태고, 지금도 약 220작품 정도가 개발중으로 연내에 100작품 이상 신규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S VR은 게임기 PS4(세금별도 2만9980엔)에 연결해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영상기기로 PS4의 판매량이 매년 2000만대 수준에 누계 판매대수 5340만대를 넘어선 것을 감안하면 현재 PSVR 보유자는 PS4 보유자의 2%이하에 그치고 있는 셈이다.

당초 VR의 수요예측을 보수적으로 잡은 상태에서 생산대수를 조절해왔지만, 밀려드는 주문에 생산량을 맞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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