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학생들의 책읽는 시간이 점점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전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가 일본 전국 국공립·사립 대학교 학생 1만155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독서시간이 ‘0시간’이라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절반 가량인 49.1%에 달했다.

평균 독서 시간은 전년보다 4.4분 줄어든 24.4분에 그쳐 그동안의 조사 결과 중 가장 낮았다. 독서 시간이 줄어든 반면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점점 늘어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전년 조사 때보다 5.6분 늘어난 161.5분이었다. 

1개월당 서적구입비도 자택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의 경우 1450엔으로 전년대비 230엔, 하숙생의 경우 1590엔으로 전년대비 130엔 줄어들며 모두 과거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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