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월 제조업 경기가 3년만에 가장 빠른 확장속도를 보이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1월 닛케이 제조업 구매관리자 경기지수(PMI) 속보치는 52.8로 전월보다 0.4 포인트 올랐다. 이는 2014년 3월 이후 최고치다.

제조업 PMI란 약 400개 제조기업 구매관리자의 경기 전망 설문조사를 수치화한 것으로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밑돌면 위축을 가리킨다. 

일본 증시와 외환 시장에서 주가 상승과 엔저 기조가 이어지고 해외경제에도 회복 기미가 보이면서 신규수주와 고용이 개선했다.

항목별로는 신규수주가 54.1로 작년 12월보다 0.9 포인트나 올라갔다. 생산은 전월에 비해 하락했지만 고용과 구매수량은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1월12일에서 20일 사이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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