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일본테레비 방송화면 캡쳐

만성적인 일손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 외식업체가 셀프레지(무인계산) 시스템을 도입한다.

일본의 '일본테레비24'에 따르면 패밀리레스토랑 '가스트'와 '조나단'을 운영하는 스카이라크 그룹이 패밀리레스토랑으로는 처음으로 셀프레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용방법은 식사를 마친 고객이 직접 전표를 셀프레지계산기에 집어 넣은 후 신용카드나 전자화폐로 결제하는 식으로 비교적 간단하다.

스카이라크 그룹은 정오 등 혼잡시간대에 계산시간을 단축시켜 보다 나은 접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주부터 도쿄 도내에 위치한 '조나단'에서 실험을 시작한 스카이라크는 '가스트'와 '바미양'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향후 3개 점포의 운영 결과에 따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매장으로 셀프레지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심각한 일손부족에 시달리고 일본의 외식업체는 24시간 영업을 잇따라 단축하거나 중지하는 등 업무효율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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