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학졸업예정자들의 취업내정률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85.0%로 1996년 조사를 개시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문부과학성과 후생노동성이 지난 20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년대비 4.6% 포인트 상승하며 6년 연속 개선됐다. 12월 1일 기준으로 내정률이 가장 높았던 1997년(84.8%) 이후 19년만에 최고치다.

성별로는 여성이 87.2%로 남성(83.1%)에 비해 4.1% 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계열별로는 문과 계열 84.6%(4.9% 포인트 상승), 이과 계열 86.6%(3.2% 포인트 상승) 등으로 나타났다. 

후생성은 "기업이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어 내정률 상승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공립대 62개교 졸업예정자 4770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3월 고교를 졸업하는 학생의 취업내정률은 11월말 기준 87.0%로 지난해에 비해 1.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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