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하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일본의 고령자용 식품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일본의 2015년 9월 현재 65세 이상 인구는 3384만명.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65 세 이상 노인 비율(고령화율)은 26.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총무성 통계국에 따르면 이 비율은 앞으로도 계속 상승해 2차 베이비붐 세대(1971~1974년생)가 65세 이상이 되는 2040년에는 고령화율이 36.1%가 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노인·환자용 식품의 수요가 해마다 증가해 고령자용 식품시장은 연평균 3~5% 내외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의 시장조사 전문 컨설팅 회사 '시드 플래닝'은 매년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일본의 고령자용 식품시장 규모가 2020년에 1400억엔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령자용 식품시장은 해마다 두자릿 수 성장을 보이다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에는 연 102~105%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해 2015년 시장규모는 1170억엔이었다.
고령자용 식품시장 중 환자용 식품은 2015년 336억엔에서 2020년 400억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조사는 일본의 고령자용 식품 관련 기업들의 개발동향, 제품판매 동향을 시계열로 파악해 고령자용 식품시장을 예측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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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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