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지난 9월 통합 패밀리마트의 출범으로 인해 업계 3위로 밀려난 로손이 은행업 진출을 가시화했다.

로손은 24일 은행업 진출을 위해 준비회사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준비회사 설립일은 11월 하순 경으로 예정하고 있다. 회사명은 로손뱅크 설립준비주식회사로 자본금은 5억엔이다. 로손이 지분의 95%, 미쓰비시도쿄UFJ가 5% 출자한다. 2018년 은행 설립을 목표로, 금융청에 은행 설립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로손은 전국 1만2,000여개에 매장에 보유하고 있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을 기반으로 예금계좌 개설과 현금 입출금, 개인대출 등 은행 업무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일본 유통업계에서 은행업에 진출한 기업은 지난 2001년 세븐앤아이홀딩스가 세븐은행(당시 아이원뱅크은행), 2007년 이론그룹이 설립한 이온은행에 이어 로손이 세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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