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부문·사업부문인적분할 추진

크라운제과가 식품사업부를 인적 분할해 새로운 법인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크라운 제과는 식품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으로 나뉘게 된다. 분할 후 존속회사는 '크라운해태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하며 향후 지주회사 역할을 한다.

기존 크라운제과에서 떨어져 나가는 식품사업부의 법인명은 ‘크라운제과’로 유지된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이번 회사분할을 통해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과감한 투자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라운제과는 1968년 9월 설립된 빵 및 과자류 제조회사로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외 5명이 지분 49.1%(보통주 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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