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일 아시아 유력기업 300사를 대상으로하는 '닛케이아시아 300지수'를 개발해 12월부터 공표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존재감을 더해가는 아시아기업의 주가동향을 나타내는 유력한 지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수의 산출업무를 담당하는 싱가폴 거래소(SGX)와 이같이 합의하고, 유력 325개사를 대상으로한 지수 이외에도 동남아시아지역연합(ASEAN) 기업대상 지수, 11개국·지역별 지수도 함께 제공한다. 1월 1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한국시장이 열리는 일본시간 오전 9시부터 인도시장이 종료하는 오후 7시까지 산출한다. 나라·지역별지수는 종가만 공표한다. 

각 지수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이나 영문매체  'Nikkei Asian Review (NAR)'등에 공표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중국 · 홍콩, 한국, 대만, 인도, 동남아시아의 상장기업 시가총액과 성장성 등에 기초해 선별한 300개 이상의 기업군을 'Asia300'로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향후 새로운 지수를 기반으로한 금융상품 지수 개발에도 착수할 방침이다.

한편, 일본의 대표적인 주가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도쿄증권거래소 1부시장에 상장된 주식 가운데 대표적인 225개 종목의 시장가격을 평균하여 산출하는 주가지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산출한다고 하여 '닛케이'라고 부르며, 닛케이225지수를 구성하는 주식들의 시가총액은 도쿄증권거래소 1부시장에 상장된 주식들의 시가총액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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