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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성
日고령자용 식품시장, 2015년 1170억엔→2020년 1400억엔
급속하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일본의 고령자용 식품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일본의 2015년 9월 현재 65세 이상 인구는 3384만명.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65 세 이상 노인 비율(고령화율)은 26.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총...
한기성 기자
2016-12-26
편의점 왕국 일본의 차세대 성장 키워드는 '마이크로'?
패밀리마트, 자판기형 편의점 '오피스패미마', 2000점 육박 세븐일레븐, 커피전문점 '세븐카페', 연매출 900억엔대 달성 차세대 편의점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일본의 편의점 업계는 '마이크로마켓(극소상권)'이라 불리는 작지만 거대...
한기성 기자
2016-12-22
'카지노' 빗장 푼 日 "도박? 그것이 뭐시 문젠디..."
예상 연간 매출규모 4조엔대···관광활성화 큰 몫 이르면 2018년, 늦어도 2020년까지 '빠칭코' 왕국 일본에 '카지노'가 들어선다. 카지노 뿐만 아니라 대규모 복합형 리조트가 들어섬에 따라 관련 업계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모...
한기성 기자
2016-12-16
日아사히맥주, 9000억엔에 유럽 맥주 시장 '꿀꺽'
일본의 아사히맥주가 세계 최대의 맥주회사 앤하이저 부시 인베브(이하 AB인베브, 벨기에)의 동유럽 사업부를 손에 넣으며 유럽진출의 발판을 굳혔다. 13일 오후 일본 언론등에 따르면 일본 아사히그룹홀딩스는 AB인베브의 체코, 슬로바키아...
한기성 기자
2016-12-13
'닛케이 아시아 300지수'로 본 아시아 기업의 '힘'
일본의 유력 경제지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1일부터 일본을 제외한 한국,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11개국가·지역별 유력 상장기업 324개사의 주가 움직임을 반영하는 '닛케이 아시아 300 지수'를 산출에 공표하고 있다. 이 지...
한기성 기자
2016-12-09
日 2017년도 세제개정大綱 들여다보니...
일본의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은 8일 오후 여당 정책 책임자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소득세 배우자 공제 제도 재검토 등을 포함한 2017년도 여당 세제개정대강을 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번에 결정된 세제개정대강에 대...
한기성 기자
2016-12-08
성장한계 부딪친 日규동체인 3사의 선택은?
요시노야·마츠야·스키야 3社객단가 평균 급증 일본형 패스트푸드 규동체인 3大 기업, 요시노야·마츠야·스키야 등은 일본의 장기불황에 힘(?)입어 저가격과 높은 회전율 등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을 거듭해왔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부...
한기성 기자
2016-12-07
日맥주류 주세 개정안 윤곽···맥주 7엔↓·제3맥주 9.8엔↑
일본 정부의 주세 개정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일본 정부의 2017년 세제개정안 세부내역에 따르면 2020년 10월에 현행 1캔(350㎖)당 77엔인 맥주의 주세를 7엔 낮춘 70엔으로, 제3맥주는 28엔에서 9.8엔 늘린 37.8엔으...
한기성 기자
2016-12-06
日 카지노 해금법안, 중의원 통과
민간이 운영하는 복합리조트 내 카지노설립 법안인 일명 '카지노 해금법안'이 일본 중의원을 통과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6일 중의원 본회의에 상정된 '카지노를 중심으로 하는 통합형 리조트 시설(Integrated Resort...
한기성 기자
2016-12-06
日, 카지노 사업 허가에 한발 앞으로
일본 중위원 내각위원회가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명목으로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Integrated Resort·IR)를 정비하는 '카지노 해금법안'을 가결시켰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중위원 내각위원회는 '카지노 해금...
한기성 기자
2016-12-02
김영란법 시행 두달···"식당 4곳 중 1곳은 문닫을 판"
식당 26%가 휴폐업·업종전환 고려 인건비 절감 위한 인력 조정 불가피 시행 두달 째를 맞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의 영향으로 외식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특히 식당 4곳 중 1곳은 문을 닫을...
한기성 기자
2016-11-30
日자동차연비기준 'JC08'에서 'WLTP'로 바꾼다
일본의 자동차 연비표시방식이 기존 JC08에서 국제기준 WLTP에 맞춰 변경된다. 2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실제와 동 떨어져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기존 기준을 수정해 시가지, 교외, 고속도로 등 주행하는 도로에...
한기성 기자
2016-11-30
日소매업체 "나이는 숫자에 불과, 75세까지 일해라"
일손부족 日소매업체, 시니어 적극 채용 움직임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일본에서 슈퍼마켓 체인 등 소매업체를 중심으로 '시니어' 세대를 산업현장에 투입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
한기성 기자
2016-11-30
10월 일본 산업생산 0.1% 상승…전망치 웃돌며 3개월째 상승세
일본 10월 산업생산이 전자부품 호조로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총무성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30일 발표한 10월 광공업 생산지수(2010년=100, 계절조정) 속보치는 전월 대비 0...
한기성 기자
2016-11-30
잘 살든 못 살든 "모두 부모 자산 탓"
고소득층 72.3% "부모가 부자라" 중산층 56.5% "나는 빈곤층" 금수저, 은수저 그리고 흙수저까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부가 사회 계급을 결정한다는 자조적인 표현의 '수저계급론'이 일상화된 오늘날 실제로 고소득층·빈곤층 대다수가...
한기성 기자
2016-11-29
日전자업체, 인공지능에 3000억엔 쏟아 붓는다
일본의 전자 대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이들 전자 대기업의 투자액은 앞으로 3년간 집계 가능한 금액만 3000억엔 정도로 직전 3년의 수배에 달한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후지쓰는 20...
한기성 기자
2016-11-29
日고용시장 '활활'···완전실업자수 21년만에 200만명 밑돌아
일본의 완전실업자수가 21년만에 200만명을 하회하는 등 일손부족을 배경으로 한 노동수급이 여유없이 빠듯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총무성이 29일 발표한 10월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10월 일본의 완전실업률은 3.0%로 전달과 같았지...
한기성 기자
2016-11-29
日의료시장, '탐'나지만 '탈'날 수도...
"보수적·폐쇄적 日의료시장, 위협요인 많아" 일찌감치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의료·헬스케어 시장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일본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와 방...
한기성 기자
2016-11-28
불황 속 日외식산업, 저점 찍고 회복세?
패밀리레스토랑·이자카야 성장 정체 여전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더불어 저출산과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구조적 불황을 겪고 있던 일본의 외식산업이 저점을 찍고 회복세를 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푸드서비스협...
한기성 기자
2016-11-26
日패밀리 레스토랑이 24시간 영업에서 손떼는 이유
장기불황과 1인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구조적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등 외식업계가 심야영업을 중단하거나 단축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 '로얄 호스트'를 운영하는 로얄 홀딩스(후쿠오카시)는 24시간 영...
한기성 기자
2016-11-22
日정부, 맥주계열 주세 일원화 추진···350ml 당 55엔
일본 정부가 저마다 다른 세율이 매겨져 있는 맥주계 음료의 주세를 단일화 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일본 재무성은 현행 맥주류 주세 부과체계를 2020년 10월 부터 단계적으로 일반맥주의 주세를 낮추고 발포주와 제3맥주의 주세는 올리는 ...
한기성 기자
2016-11-22
"韓 가구업계,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홈퍼니싱' 시장확대···'가구'일변도에서 '인테리어'로 日가구업계 1위 '니토리'···한국시장 진출 호시탐탐 지난해 '이케아효과'에 힘입어 성장세를 구가하던 가구업계에 변혁의 소용돌이가 몰아치고 있다. 이케아로 촉발된 '홈퍼니싱' ...
한기성 기자
2016-11-21
저출산·고령화, 日기업 근무방식 바꾼다
초과근무, 상명하복, 연공서열을 당연시하던 일본 기업문화에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로 줄어드는 생산인구 감소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근무방식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일본정부와 구인난에 허덕이는 기업들이 경...
한기성 기자
2016-11-10
"잔업 100시간 넘은 정도 가지고 유난 떨기는..."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던 24세 신입사원의 자살로 살인기업 오명을 쓴 덴츠(電通)에 대규모 일제조사가 단행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7일 오전 덴츠의 도쿄 시오또메 본사와 3개의 지사에 일제히 노동 기준법 위반 혐의에 대한 강제 조...
한기성 기자
2016-11-09
관광대국 노리는 일본, 방일관광객 2천만명 조기 달성
관광대국을 향한 일본의 발걸음이 한창 가벼워졌다. 31일 일본 관광청은 지난 30일 기준 외국인 방일관광객이 2천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연간기준으로 2천만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있는 일이지만, 지난해 연간기준 1천973만명으로 사상...
한기성 기자
2016-10-31
"불황엔 장사없다"···'적과의 동침' 택한 코카콜라와 기린
미국 브랜드 코카콜라와 일본 기린홀딩스가 자본업무제휴를 통해 일본 청량음료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상호출자를 통해 이뤄지는 이번 자본업무제휴를 통해 양사는 인구감소로 인해 성장성이 정체되고 업체수가...
한기성 기자
2016-10-26
미쓰비시車 품에 안은 닛산, 글로벌 판매 1000만대 고지로
연비조작 파문으로 위기에 빠진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새로운 경영체제가 지난 20일 그 닻을 올렸다. 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 사장이 미쓰비시자동차의 회장을 겸임하면서 미쓰비시 재건의 전면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일본 닛산과 닛산의 최대...
한기성 기자
2016-10-24
일본 무역수지 2개월만에 흑자 전환···대지진 이전 수준 회복
일본의 무역수지가 2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일본재무성의 발표를 인용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재무성이 24일(현지시간) 발표한 9월 무역통계 속보(통관기준)에 따르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4983억엔으로 ...
한기성 기자
2016-10-24
도요타는 왜 스즈키와 손 잡았을까?
도요타의 움직임이 거침없다. 지난 8월 출자비율을 100%로 끌어올려 다이하츠공업을 완전자회사하며 인도 등 신흥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더니, 지난 10월 12일에는 일본 내 4위 자동차 업체인 스즈키와 업무제휴 협의에 착수했다고 전격...
한기성 기자
2016-10-15
日후지쯔, 中레노버에 PC사업 넘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6일 후지쯔가 PC사업을 세계최대 PC제조업체인 중국 레노버그룹에 넘기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후지쯔의 이와같은 결정은 중국이나 대만의 PC 제조업체들의 세력확대에 독자생존이 어렵다고 판단한 때문이라고 신문은 풀이...
한기성 기자
2016-10-06
비틀거리는 日소매유통거인 '세븐앤아이홀딩스'
일본소매유통업계의 절대강자 세븐앤아이홀딩스가 비틀거리고 있다. 세븐앤아이홀딩스는 30일 2017년 2분기 연결순이익 전망치를 800억엔으로 전분기 대비 50%나 낮춰잡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대폭적인 실적전망치 하향 수정의...
한기성 기자
2016-09-30
깊어가는 日 '미니스톱'의 고민···미쓰비시상사 주도 업계 재편론 솔솔
장기불황에 고령화와 인구감소까지 직면한 일본 편의점업계가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등 대기업 3개사로 재편되면서 업계 4위인 '미니스톱'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지난 23일 미니스톱은 2017년(2016년 회계연도) ...
한기성 기자
2016-09-30
日 기업, '아베노믹스' 덕 톡톡···연간 법인소득 61조엔 기록
일본 국내기업들이 국세청에 신고한 2015년 법인소득 총액이 전년보다 5.3% 증가하며 61조 5631억엔 기록했다. 60조엔을 넘어선 것은 일본 국세청이 1967년 해당 통계를 공표한 이래 처음이다. 법인소득은 리먼쇼크 직후인 20...
한기성 기자
2016-09-30
날개없이 추락하는 日백화점매출
일본의 고도성장기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일본 백화점들의 매출하락이 무섭다. 21일 일본백화점협회가 발표한 8월 전국(81개사 236개 점포) 백화점매출은 폐점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6.0% 감소한 4092억엔으로 6개월 연속 마이...
한기성 기자
2016-09-23
日편의점 로손 삼킨 미쓰비시, 독일까 약일까?
비자원분야 진출 교두보 마련···편의점 성장 한계 지적도일본 미쓰비시상사가 일본 편의점업계 3위 업체인 로손을 완전 자회사하기로 했다. 미쓰비시상사는 주식공개매입(TOB)를 통해 출자비중을 33.47%에서 50.1%로 끌어올린다. 공...
한기성 기자
2016-09-20
세븐일레븐·패밀리마트·로손, 日편의점 삼국지 열전 과연 승자는?
관동지역을 중심으로한 세븐일레븐, 서클K생크스를 손에 넣으면서 관서지역의 세력도에 균열을 가져온 패밀리마트, 이로인해 위기에 내몰린 관서기반의 로손까지 약 5만6천여 점포에 달하는 일본 편의점 업계가 장기불황에 고령화, 인구감소와 맞...
한기성 기자
2016-09-12
日 자동차 업계가 아프리카 대륙을 노리는 이유
일본의 도요타, 닛산 등 자동차 업체들이 아프리카 시장을 '최후의 프런티어'로 보고 투자액을 대폭 늘리고, 현지 생산 및 판매를 확대하는 등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6일 보도했다. 도요타 자동차는 중동과 아...
한기성 기자
2016-09-06
"나 떨고 있니...!?" 일본의 '위험한 300社 리스트'
일본에는 '위험한 300社 리스트' 라는 것이 있다. 민간신용조사회사인 '도쿄경제'가 연 2회 주최하는 세미나에서 배포하는 자료로, 은행이나 종합상사의 여신심사원들에게는 필수자료로 여겨지는 이른바 '도산예비기업' 목록이다. 올해 2월...
한기성 기자
2016-09-06
日편의점 업계 지각변동···패밀리마트·유니그룹 경영통합
일본 편의점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일본내 편의점 업계 3위였던 패밀리마트가 1일 업계 4위인 '써클K생크스'를 보유한 유니그룹홀딩스와 경영통합해 유니패밀리마트홀딩스(HD)를 발족시켰다. 이로써 패밀리마트는 서클K생크스의 625...
한기성 기자
2016-09-02
日 주유소 숫자 21년만에 반토막난 사연
일본의 저출산·고령화가 사회 곳곳에 저성장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가운데 일본 주유소 산업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경제산업성 에너지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 전체 주유소 숫자는 2016년 3월말 기준 ...
한기성 기자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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